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 이리언스와 에버스핀이 23일(월) 그랑서울 나인트리 컨벤션에서 개최된 제 6차 핀테크 데모데이에서 핀테크 활성화 공로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IT∙금융융합 분야 및 금융권 공동 오픈 플랫폼 구축 등에 기여한 이들에게 주어진 것으로, 핀테크 기업 중에는 경기센터 보육기업 이리언스와 에버스핀을 포함한 6개 업체가 선정됐다.
경기센터의 이리언스는 홍채인식 기술 및 관련 특허를 활용, 출입통제∙결제 등 다양한 분야의 보안 솔루션으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최근에는 골든브릿지투자증권과 ‘비대면 바이오 인증가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홍채 인증시스템 도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에버스핀은 스마트폰 위협 요소들을 탐지 및 방어하는 앱 보안 인증 플랫폼을 개발했다. 에버스핀의 솔루션은 금융보안적합성심사를 통과했을 뿐만 아니라, 증권∙은행∙게임∙카드 등 앱을 기반으로 한 모든 서비스에 활용할 수 있어 그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 받고 있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핀테크지원센터가 핀테크 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해 공동 개최한 이번 6차 데모데이에서는 핀테크 활성화 공로자 및 핀테크 홍보대사 시상 외에도 핀테크 기술 시연 및 멘토링 연계, 온라인 보험 슈퍼마켓을 통한 보험 가입 시연행사 등이 진행됐다.
경기센터 임덕래 센터장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원하는 핀테크 기업들이 핀테크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고 수상까지 하게 돼 기쁘다”며 “경기센터는 이처럼 보육기업들이 각 분야를 이끌어 나가는 선두주자가 되도록 더욱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