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씨이에이는 농장에서 ‘만나박스’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만나씨이에이는 수경재배 방식(아쿠아포닉스)과 ICT가 접목된 농장 자동화 기술로 친환경 농장을 구축하고 친환경 농작물도 자체 생산 중이다. 이번에 출시한 만나박스는 맛과 향이 뛰어난 만나씨이에이의 자체 재배 채소들을 정기배송함으로써 전국 어디에서나 쉽고 편리하게 소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국내에서 구매하기 쉽지 않은 허브와 샐러드 채소, 케일, 바질, 루꼴라 등 약 40여 종 이상의 작물들을 매주 엄선해서 가장 좋은 상태로, 활용도 높은 조리법과 함께 배송한다.
유통과정의 효율화로 소비자에게는 더 가치있는 제품을 제공하고, 농민에게는 첨단 ICT를 활용한 농업 환경을 제시한다. 지난해 10월 카카오의 투자전문자회사 케이벤처그룹으로부터 ICT 기반 첨단 농업 산업 육성을 위해 투자를 받은 바 있으며 기술 및 인프라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농업회사법인 만나씨이에이 전태병 공동대표는 “안전하고 품질이 좋은 채소를 전국 소비자들 누구나, 간편하게 집에서 즐길 수 있게 해드리는 것이 큰 기쁨”이라며 “이번 서비스를 통해서 진정한 Farm-to-Table이 주는 가치를 소비자에게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