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IT 스타트업 리니어블이 스포츠 브랜드 프로스펙스와 함께 9월 4일 국내 최초로 미아 예방 스마트 아동화 ‘에어리언 키즈’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리니어블은 블루투스 4.0 비콘 기술을 이용하여 개발한 미아 예방 서비스로 리니어블 밴드를 착용한 아이가 부모로부터 멀어지면 스마트폰에서 알람이 울려 아이가 사라지는 것을 미연에 방지한다. 또한, 아이가 어디에 있어도 주변에 리니어블 어플리케이션 사용자가 있다면 부모가 스마트폰을 통해 아이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어 리니어블 어플리케이션 설치만으로 모두가 함께 아이들 보호에 동참할 수 있다.
리니어블은 이미 지난 6월 공식 출시 전부터 많은 기업들의 러브콜을 받아 아동 의류, 신발, 금융사 등 다양한 기업들과의 제휴를 맺은 바 있다.
이번에 리니어블이 프로스펙스와 함께 출시한 ‘에어리언 키즈’ 스마트 아동화는 리니어블이 제휴 기업과 함께 선보이는 첫 콜라보레이션 제품이다. 리니어블 스마트 밴드와 동일한 기능의 리니어블 모듈이 아동화에 삽입되어 신개념의 미아 예방 스마트 아동화가 탄생하였다.
본 콜라보레이션 제품은 아이들이 야외 활동 시 항상 착용하는 신발에 리니어블 기능을 더해 아이는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고 부모님은 안심할 수 있는 스마트한 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리니어블 문석민 대표는 “스마트 운동화에 이어 다른 형태의 미아 예방 콜라보레이션 상품도 준비 중에 있다.” 며 “기존 리니어블 밴드와 동일한 기능에 신발 등 사용성을 더해 더욱 빠르게 리니어블 사용자들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본 콜라보레이션 스마트 아동화는 현재 롯데백화점 오프라인 전점 및 온라인몰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프로스펙스 전 지점으로 확대될 계획이다.
글/주승호 choos3@venturesquare.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