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기반 스타트업 HUD Inc.가 최근 진행된 초기투자 단계인 시드(Seed) 라운드에서 국내외 벤처캐피털과 정부기관으로부터 투자금 10억 원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ICT분야 초기기업 투자 전문 벤처캐피털 캡스톤파트너스와 글로벌 스타트업 초기 투자기관인 스파크랩스 글로벌 벤처스, 금융권 투자전문가들이 모인 머스크엔젤클럽이 참여했고, 정부 R&D 기술창업 프로그램인 TIPS에도 선정돼 HUD Inc.는 총10억 원의 투자금을 유치하게 됐다.
2014년 6월 건축가 출신 프로그래머들이 뜻을 모아 설립한 HUD Inc.는 실내 공간정보를 활용한 콘텐츠 및 VR플랫폼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HUD Inc.를 초기에 발굴해 투자를 주도한 스파크랩 이한주 대표는 “외부공간정보는 구글과 같은 글로벌 플레이어들이 오래 전에 장악했지만 건물 내부는 아직 누구도 정복하지 못한 성역”이라며 “HUD Inc.는 이 문제를 풀기 충분한 팀이며, 무엇보다도 팀워크와 기술이 탄탄해 미래가 더 기대된다”고 전했다.
벤처스퀘어 에디터팀 editor@venturesquare.net
<출처 : 벤처스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