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스타트업 리니어블(Lineable)은 전국 아가방앤컴퍼니 독립 매장 오프라인 판매를 시작으로 미아방지 스마트밴드 ‘리니어블’ 공식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리니어블은 블루투스 4.0 비콘 기술을 이용하여 개발한 미아방지 서비스로 리니어블 밴드를 착용한 아이가 부모로부터 멀어지면 스마트폰에서 알람이 울려 아이가 사라지는 것을 미연에 방지한다. 또 아이가 사라졌을 경우 아이 주변의 리니어블 어플리케이션 사용자들의 도움을받아 아이를 함께 보호할 수 있다.
“아이의 보호를 위해서라면 누구나 차별 없이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는 회사의 철학을 담아 가격은 단 돈 5천원이다.
리니어블은 이미 공식 출시 전부터 국내외 주목을 받으며 30,000대 사전 예약 판매를 달성하였다. 공식 판매가 재개되기 전에는 중고나라에서 개당 2만원에도 거래되는 등 품귀현상이 발생하기도 했다.
리니어블 문석민 대표는 “현재 리니어블 밴드 공식 출시에 이어 아동 의류, 신발, 금융사 등 다양한 기업들과의 제휴를 통해 미아방지 콜라보레이션 제품 출시도 빠르게 준비하고 있다” 며 “빠른 시간 내에 리니어블 사용자들이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리니어블 스마트 밴드는 현재 전국의 아가방, 에뜨와, 디어베이비 매장을 비롯해 자체 편집숍인 아가방갤러리와 넥스트맘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한편, 리니어블은 지난 해 해외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인디고고, 국내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성공적으로 펀딩에 성공하며 본엔젤스, 동문파트너즈 등 국내 VC들로 부터 총 15억원의 시드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주승호 choos3@venturesquare.net
<출처 : 벤처스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