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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스타운] 팁스그라운드 개소식

by 조희정 TIPS STORY 2019.09.24

2019년 9월 20일 햇빛이 비치는 오후, 스타트업 생태계 구성원들이 하나둘 팁스타운 S2 1층으로 모였습니다. 

어떤 일로 이렇게 많은 분들이 모인걸까요 ?


 

바로바로 "팁스그라운드"의 개소식이 있던 날이였답니다! 

지난 여름 공사기간동안 팁스타운이 있는 역삼로를 오가는 모든 분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한 바로 그 공간! 팁스그라운드가 베일을 벗었습니다.

이곳은 실내 경기장인가, 로봇카페인가! 


 

​팁스그라운드의 메인컨셉은 스타트라인, 활동성, 유연성이라 할 수 있어요, 레이스를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배달을 표현했고, 경주 코스를 상징하는 디자인 요소들을 넣어 빠르고 건강한 이미지를 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대한민국 스타트업 발전의 중심! 중소벤처기업부의 권대수 국장님, 창업진흥원의 김광현 원장님, 한국엔젤투자협회의 고영하 회장님 등 주요인사부터 팁스타운 거리와 상생하는 자영업 대표님과 여러 스타트업 대표님들까지!  스타트업 생태계를 구성하는 많은 분들이 속속들이 자리를 채워주셨어요!

그 현장으로 한번 가보실까요~?

많은 내외빈분들을 모시고 테이프 커팅식을 시작으로 팁스그라운드 개소식이 시작되었습니다!.

커팅식 이후, 고영하 회장님의 환영사가 이어졌는데요!


 

 "혁신은 아주 자연스러움 속에서 일어납니다. 다양성에 비례해서, 우연한 장소에서 말이죠. 다양한 입주사, 투자사, 지원기관 등 창업 생태계에 관계하는 모든 이들이 우연하게 만나 밥을 먹고 차를 마시다가 좋은 일을 만들 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 팁스그라운드 가 혁신의 계기가 되는 장소가 되길 바랍니다. 대한민국 미래성장 동력은 바로 이 팁스 그라운드에서 시작될 겁니다." 회장님께서 말씀해주신 것처럼 팁스그라운드가 팁스 입주사를 포함한 인근 창업생태계 구성원들이 혁신적인 협업과 교류를 확산시킬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

이번 팁스그라운드 개소식에서는 푸드테크와 관련하여 좋은 기술력을 가진 창업팀들의 발표도 이어졌습니다!  

 


 

먼저 씨엔티테크 전화성 대표의 클라우드키친의 동향 발표로 시작하였습니다. 

씨앤티테크는 외식주문 중개 플랫폼 사업을 진행하며 팁스관련 80개의 기업에 투자를 해왔습니다. 전화성 대표는 서두로 공유주방의 등장 배경을 설명하며 현재 외식업의 생태계 즉, 1인가구가 증가하여 간편가정식(HMR), 1인식당 등의 시장이 성장하고, 배달 시장의 비중이 매우 높아지고 있어 점차 전통적인 음식점의 운영형태에서 배송, HMR 특화 공유주방이 발달할 것이라 전했습니다! 

 

 

 Open The Table의 이동은 대표는 딜리버리와 HMR에 대해 발표하였습니다.

Open The Table은 키친서울의 공유주방을 통하여 다양한 퀴진 음식을 만들어내는 푸드플랫폼인데요. 현재 15개의 브랜드를 가지고 있고 자체 기획 F&B 컨텐츠를 딜리버리 형태로 제작하는 HMR제품도 출시하고 있습니다. 대기업은 새로운 제품을 출시하는데 4개월이 걸리는데 반해 Open The Table은 불과 1.5개월만에 이루어낸다고 하는데요! 여기에는 키친서울이라는 공유주방에서 먼저 소비자의 평가를 확인하기 때문에 빠른 출시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베트남에 합작 브랜드를 출시한 Open The Table! 꼭 더욱 더 좋은 성과가 있길 바라겠습니다:)​

 

 

다음 발표자는 더 맘마의 김민수 대표였습니다! 

더 맘마는 창고형 물류마트 O2O 플랫폼으로 신성제품을 30분안에 배달하는 물류형 모델인데요! 더맘마는 기존의 물류방식이 아닌 수익형 유통 물류망이 필요하다고 느껴 신선식품을 제공 가능한 수익형 마트를 창고형 물류마트로 전환한다고 합니다. 현재 전국 410개의 가맹 마트를 구축하였는데요. 더맘마의 배달을 위한 BIZ모델은 공동운영방식으로 동반수익을 높이는 것으로 무인계산대를 통해 어플과 POS프로그램을 연계하여 TECH중심의 새로운 유통 플랫폼 서비스를 열었습니다. 또한 유료 서비스를 통하여 가맹마트 대상으로 어플과 온라인마케팅 홍보를 제공하고 주문 결제 중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하네요!

 


 

마지막으로 팁스그라운드의 운영관리를 맡은 달리셔스의 이강용 대표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이강용 대표는 팁스그라운드 운영에 대해 3가지 계획을 발표했는데요. 첫째, 팁스타운 내 입주사와 주변 스타트업 및 유관기관들과의 네트워킹과 인프라 확장을 위한 공간으로 둘째, 푸트테크 스타트업과 전통 외식업자와의 협업을 통해 공유주방의 운영과 팁스타운 입주사의 편의성 및 복지를 높이는 공간으로 셋재, 배달시스템/로봇을 통한 식품제조/푸드 카테고리의 혁신 등 유관 사업과의 연계 및 활용을 위한 테스트배드로서의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키오스크 또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주문 및 배달도 가능다고 하니까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겠죠? 

 


 

팁스그라운드는 청년창업가들을 비롯해 스타트업 사업과 투자, 정보교류 등에 관련된 사람들이 음식을 나눠먹으며 편안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오픈 공간으로 탄생하였습니다. 

로봇을 통한 식품 제조, 배달 시스템, 데이터화 분석 등 다양한 스타트업들이 참여하는 팁스 그라운드!

9월30일부터 정식오픈하는 팁스그라운드는 누구에게나 오픈되어 있습니다! 

팁스그라운드에서 야구장 온 기분을 물씬 느끼며 맛있는 음식과 로봇이 내려주는 커피 한 잔 어떠신가요?

우리 이제, 팁스그라운드에서 만나요!​